내용
예전에 현대백화점에서 직원분이 시향해보시라고 머리에 발라주셨어요. 잊고 있었는데 그날 집에 돌아가니 동생이 그거 뭐냐고 향 좋다고 하더라고요. 결국 자기 친구한테 생일선물로 겟해냈어요😂
보라색 과일(블루베리, 무화과)의 달콤함+피오니의 향긋함+바닐라빈의 부드러움...이 조화가 울렁거리지 않아서 향수라고 느껴지지 않고, 진한 샴푸향 같다고 느껴져요. 노트 중에서는 피오니가 가장 강하게 느껴지고, 첫향과 잔향이 똑같이 유지됩니다.
평소에 향수를 안 좋아하던 친구들도 같이 시향하면서 너무 좋다고 했고, 예전에 동생 거 바르고 나간 날에도 학교 후배가 향 좋다고 하더라고요!🙂
개인적으로는 손목에 바르는 것보다는 머리카락에 바르는 게 아주 오래가서 좋았습니다. 머리카락에 바르면 외출하기 전에 바르고 나갔다가 집에 돌아와서도 남아있어요! 약 20시간 정도 지속됩니다. 아~~~~~주 소량으로도 진하게 향이 유지되니까 딱 반 방울~한 방울만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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